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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 마량포구 </b>
작성일자 2010-08-03
조회수 204

 
1902년 6월 11일 밤 10시경, 그는 목포에서 열리는 성서번역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항해하던 중
서천 앞바다 어청도 부근에서 다른 선박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다. 사고 후 배는 침몰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배를 버리고 탈출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의 비서 조한규가 미처 선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을 안 그는 그를 구하기 위해 침몰하는 배의 선실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배는 그를 비롯한 23명과 함께 깊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그의 장례식은 1902년 6월 29일 주일에 치뤄졌는데 장례식에서는 그의 한국에서의 선교활동을 기리기
위해서 장례식장에 애국가가 울려퍼졌고 태극기가 게양되기도 한 인물이다. 그를 기념하는 시비가
서천의 작은 포구에 세워지게 된 이유는 그곳이 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곳이 입증되었고,
그가 서천 앞바다 어청도 인근에서 사고를 당했기에 성경전래 기념비와 함께 추모비가 마련된 것이다
 
이로써 서해바다에서 해가지고 뜨는 광경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마량포구는
이제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로서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만과 곶이 발 발달한 마량포구 일원은 경관도 좋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서천김 양식장이 위치해 있고, 새벽을 도와 바다에 나간 어민들이 갓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을 경매하는 어판장도 포구에 자리하고 있다. 매년 연말연시를 기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이곳은
오백년 수령의 동백나무 숲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서 동백숲과 함께 연계되는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